생생 MBA – 해외취업 도전(1)

“MBA 해외취업”이란 주제의 “생생한 글”은 “지금”만 쓸 수 있을것 같아 짧게나마 시간을 쪼개 블로그를 쓰기로 했습니다.

저는 지난 주 실리콘벨리 소재 Tech회사 세 곳에 Cover letter와 Resume를 보냈고, 이 중 두 곳으로부터 인터뷰 초청 메일을 받았습니다. 오해할까봐 사족같은(!) 설명을 드리면 현 스타트업 대표를 맡고 있는 제게 취업은 백업 플랜입니다. ChattingCat이 살아있는 한, 회사가 저를 필요로 하는 한 저는 ChattingCat mom으로 돌아갑니다.

한편,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ChattingCat의 사활까지 걸고 왔는데, MBA가 제공하는 모든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최소 1억 학비만큼은 얻어가아죠.

리크루팅 과정을 경험해 본 많은 사람들이 현지 취업 과정 이야말로 해외 MBA 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값진 경험이라고 합니다. 세계 인류 회사에 커버레터를 쓰고, 클래스 매잇과 팀을 이뤄 케이스 인터뷰를 준비하고, 학교 커리어 센터에서 제공하는 모의 인터뷰에도 적극 참여하고, 가고자 하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Informational interview라는 것도 해보고, 등등. 이런 일련의 준비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게 될테고, 전세계 탑 MBA 들과 경쟁해 드림 회사의 오퍼라도 받게 된다면 정말 짜릿할 듯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미국에서 스타트업 CEO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때 왠지 더 자신감이 생기겠죠. 그러니 결론은, 첫 인터뷰까지 남은 2주 반 동안 최선을 다해 보고자 합니다. MBA 특권인 배움의 기회를  최대한 살려야죠!

짧게라도 자주 생생한 글을 남기고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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